누군가에게 닥칠 불행한 사건과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보는 방송사 기자 남홍주. 피할 수 없는 미래를 보는 능력 탓에 늘 괴로워하던 그녀 앞에, 이웃집에 이사 온 신참 검사 정재찬이 나타난다. 홍주의 꿈에 등장한 재찬은 처음에는 그녀의 말을 믿지 않지만, 꿈속의 장면이 하나씩 현실로 이어지는 것을 목격하면서 생각이 달라진다. 여기에 정의감 넘치는 경찰 한우탁까지 비슷한 꿈을 꾸게 되면서, 세 사람은 불길한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힘을 모은다. 그리고 그들의 앞길에는 돈과 권력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변호사 이유범이 버티고 있다.